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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일 동아대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 논문상’ 수상
이현수 기자  |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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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3: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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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 원료 가능성 확인
 
   
▲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권일 동아대 생명공학과 교수(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 논문상 시상식’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동아대학교는 서권일 생명공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의 ‘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지난해 발표된 국내 400여 편의 과학기술학회 학술지 논문 가운데 학회별로 1편씩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 국내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Pectinase(펙티나이제: 펙틴물질을 분해시키는 효소) 처리를 한 매실 농축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이란 제목으로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비롯한 매실의 생리활성 효과를 평가해 기능성식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밝힌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유기산이 풍부하고 무기질과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식품 및 민간의약품으로 사용된 매실이 최근 공급과잉으로 저장성 및 가격하락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교수 연구팀은 펙티나이제 처리를 통해 매실 농축액의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의 생산량)을 향상시키고 제조한 매실 농축액의 생리활성을 연구해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 교수는 “이 상은 생명공학과 식품가공학연구실에서 언제나 연구에 몰두하는 연구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험실 제자들과 힘을 모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오이를 이용한 숙취해소 음료 개발 등 공로로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이를 주원료로 한 숙취해소 음료를 개발·상품화했으며 이 상품은 현재 ‘천지개벽’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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