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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 바닥 치고 반등할까?제조업 신설법인 수 5월부터 증가…1년 4개월만에 전년동월 대비 증가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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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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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산지역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1년 4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장기간 불황을 겪던 지역 제조업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의 ‘2019년 5월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이후 줄곧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던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1년 4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단기 지표만으로 제조업 경기를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2·4분기 들어 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지수가 7년9개월 만에 100을 넘기는 등 반등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조선업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조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업 업황이 회복할 것으로 보여 지역 제조업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조업 중 화학, 고무, 플라스틱 제조 관련 법인이 가장 많이 신설됐다. 조선기자재, 금속 가공 등 전통적인 제조업 외에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조업 분야 창업이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한편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에서 전년동월 대비 163.6%로 신설 법인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뒤이어 운수업(81.8%),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70.7%), 서비스업(30.3%), 제조업(12.2%) 순이었다. 유통업(-15.5%), 건설업(-14.0%), 기타(-58.3%) 업종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창업이 줄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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