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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김창석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지원과제에 선정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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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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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피부에서 압력, 온도, 거리, 진동 등을 감지하는 말초신경계 광섬유센서 개발’ 주제
‘실시간 준분포형 광섬유센서’ 원천기술 보유 분야 권위자

 
   
▲ 김창석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부산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김창석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의 ‘말초신경계 광섬유센서 개발 연구’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정 테마로 반도체 혁신소재 개발을 포함해 모두 15건의 연구지원 과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매년 3차례(상·하반기 자유공모, 연 1회 지정 테마)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국가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32개 연구과제에 6826억원이 지원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테마 과제는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 및 소자·공정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슈머 로봇, 진단 및 헬스케어 솔루션 등 4개 분야다.

김창석 교수는 로봇 분야에서 ‘로봇 피부에서 압력, 온도, 거리, 진동 등을 감지하는 말초신경계 광섬유센서 개발’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내놨다.

김 교수는 스마트 건축물에 활용 가능한 ‘실시간 준분포형 광섬유센서’ 원천기술을 개발한 광섬유 센서 분야 권위자다.

‘실시간 준분포형 광섬유센서’는 고층건물, 철도, 교량, 터널, 발전소 등 건축 구조물에 인체 신경망처럼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세한 진동이나 변형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김 교수의 연구성과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도 실린 바 있다.

김 교수의 ‘광섬유센서’를 비롯해 반도체 분야에서 6건, 디스플레이분야에서 5건, 로봇분야에서 2건, 헬스케어에서 2건 등 총 15건의 과제가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일본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빌미로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한 가운데 삼성이 반도체 혁신 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 과제로 선정해 주목받기도 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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