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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2기 취임 1년…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주력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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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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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교육감이 1일 교육청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교육복지 확충, 부산형 돌봄·자람터 확대
다행복교육지구 확대로 교육생태계 조성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제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의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 비전인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에 맞춰 추진해온 지난 1년간 부산교육의 변화와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부산교육의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 등 3대 정책방향에 맞춰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정책의 밑바탕이 되는 ‘학교자치 확대’와 ‘교육복지 확충’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의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우선,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2018년부터 초등학교의 객관식 시험을 폐지하고 서술형 평가를 전면 도입, 시행해왔다.
 
독서·토론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아이들의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초·중·고 150개교의 학교도서관을 학생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환경개선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한상상실 등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키로 하고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위한 부산학생인성교육체험관(2020년 9월 개관 예정)과 수학적·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부산수학문화관’(2022년 개관 예정)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단위 학교에서 마련하기 어려운 첨단장비를 갖춘 ‘미래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둘째, 아이들 모두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공립유치원 51학급을 신·증설하고, 부산에서 처음으로 매입형유치원을 운영하는 등 공립유치원의 취원율을 확대하고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거점형 자람터와 우리동네 자람터 등 부산형 돌봄·자람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최초로 학생 척추 측만증 케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4월 영양교육체험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중으로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지난 3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를 개교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셋째,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참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부산다행복학교를 현재 51개교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운영성과를 다른 학교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행복학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부산대와 함께 개설한 ‘혁신교육대학원’(초·중·고교 교사 30명 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북구, 동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 부산진구, 연제구 등 7개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2019년 30팀)를 계속 확대하며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넷째, 학교자치 확대와 교육복지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시교육청에 ‘학교지원팀’을, 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과 시설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든 학생이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비 지원, 중학교 입학생 첫 교복 지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계적 실시 등 교육복지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학교 안팎에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배려하고 협력하는 역량도 함께 키워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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