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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인민망  |  leaders2400@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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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1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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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날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오사카에서 회담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출처: 신화망]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9일 오사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 발전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비롯해 현재 중미 무역갈등, 국제 및 역내의 공동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차후 단계 양국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정하고, 조화•협력•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 관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중미 수교 이후의 40년을 회고해 보면 국제 정세와 양국 관계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실은 시종일관 변하지 않았다”면서 “그건 바로 중미가 화합하면 서로에게 이롭고, 싸우면 모두에게 손해며, 협력이 마찰보다 낫고, 대화가 대항보다 낫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현재 중미 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이는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중미 간에 일부 이견이 있긴 하지만 양국은 이익이 고도로 융합하고, 협력 분야가 광범위하므로 이른바 충돌 대항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서로 촉진하고 공동 발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미 관계를 잘 처리하길 바란다고 여러 번 밝혔고, 또 양국이 상호존중하고 호혜윈윈하는 것을 100퍼센트 찬성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우리가 확실히 잡아야 하는 정확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양국은 중미 정상이 정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실무진 왕래를 유지하고 여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조화•협력•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 관계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2017년 중국을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아주 유쾌한 방문이었고, 뛰어난 중화문명과 중국이 이룬 위대한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중국에 적의가 없다. 양국 관계가 갈수록 좋아지길 희망한다. 시진핑 주석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며,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미국은 중국과 양국 정상이 확정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노력해 조화•협력•안정을 기조로 한 미중 관계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면서 “미중 정상의 이번 회담이 미중 관계의 발전을 강력하게 추동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무역 문제에 관해 시 주석은 “근본적으로 말하면 중미 무역 협력의 본질은 호혜윈윈”이라고 강조하면서 “중미 양국은 거대한 이익 교집합이 있으므로 양국은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이는 중국에 이롭고, 미국에도 이롭고, 전 세계에도 이롭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과 계속 협상해 이견을 통제할 성의가 있다. 하지만 협상은 평등해야 하고, 상호존중을 구현해 각자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주권과 존엄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은 반드시 자신의 핵심이익을 수호할 것이다.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미 간의 이견은 결국 대화와 협상을 통해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미국이 중국 기업과 중국 유학생을 공평하게 대우해 주고, 양국 기업이 정상적으로 무역 투자 협력을 하고 양국 국민이 정상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협상을 통해 양국의 무역 균형을 적절히 해결함으로써 양국 기업에게 공정한 대우를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을 늘리길 바란다. 미국은 중국과 양쪽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무역협정을 달성하길 원한다. 이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토대로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고, 미국은 더 이상 중국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양국 협상단이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면서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 유학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타이완(臺灣) 문제에서 중국 정부의 원칙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이완 문제에서 중국의 관심사를 중시할 것이며,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재천명하고 중국은 조•미 정상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며, 조미 양국이 유연성을 보여 마주보고 함께 걸어가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고, 상호 관심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며 중국과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딩쉐샹(丁薛祥)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류허(劉鶴) 부총리, 양제츠(楊潔篪) 중앙정치국 위원,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및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의 고위급 관료들이 배석했다. /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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