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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허벅지로 20세 건강 80세까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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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8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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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은 몸의 최고 재산으로 꼽히고 있다. 젊을 때부터 비축해 둬야 중년, 노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 근육과 둘레는 건강을 좌우하고, 질병 예방 능력의 기준이 된다.
 
당뇨 예방 효과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을 연구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남성은 60cm 이상인 남성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높았다. 여성의 경우 57cm 이상인 여성에 비해 5.4배 증가했다.
 
허벅지 건강=무릎 건강
중노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무릎 통증을 경험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허벅지 근육이 약해지면 하체의 중심이 흔들려 무릎뼈(슬개골)에 이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무릎 통증이 반복되면 운동이 어렵고, 다시 근력 약화를 불러온다. 허리와 발목 이상도 일으킬 수 있어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모두 허벅지 근육이 부실하면 생기는 증상들이다.
 
낙상위험
노인의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큰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골절로 오래 누워 있으면 몸의 근육이 급격히 감소하고 저항력이 약해져 폐렴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중년 이후 자연스럽게 근육이 감소한다. 건강한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젊을 때부터 허벅지 근육을 '저축'해 놓으면 중노년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오래 병상에 누워 있더라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
 
근감소를 막는 허벅지 운동법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스쿼트 운동과 계단 오르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목과 무릎 건강을 위해 내려올 때 부담이 없는 곳이 추천된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면 타고 내려오는 게 좋다. 고층 아파트에서 산다면 퇴근 때 계단을 올라도 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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