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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러시아 음악
김현정 기자  |  khj@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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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4  1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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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차이콥스키·쇼스타코비치 곡 연주
배종훈 지휘·표도르 젬레러브 협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부산을 찾아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올해 부산을 방문하는 오케스트라 중 가장 대규모이며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이번 공연은. 단원 10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러시아 대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은 그의 15개 교향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역사상 가장 극적인 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차이콥스키의 작품은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백조의 호수 모음곡과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부산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한다. 그는 빈 국립음대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오페라에서 공부하고, 대한민국 국군교향악단 창단과 함께 초대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를 맡았었다. 이후,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객원지휘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인 중 드물게 쇼스타코비치 전문가인 그와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만남이 기대된다.

또한, 협연자로는 러시아 첼리스트인 표도르 젬레러브가 참여한다. 그는 페도세예프가 러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첼리스트로 추천하는 연주자다.

   
 지휘자 배종훈

1930년에 설립된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은 거장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1974년부터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를 맡아 지금까지 40여 년간 이어오며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으로 러시아의 가장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이끌어오고 있다.

입장권 R석 20만 원, S석 15만 원, A석 10만 원, B석 7만 원, C석 5만 원이다. 예매처 코리아나매니지먼트,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전화 02-3487-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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