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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 부산 대변항 치어 100만미 방류...‘물반 고기반 프로젝트’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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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6  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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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단독으로 해마다 추진…위기의 바다에 희망 놓아
올해 2억 5천만원 들여 말쥐치·감성돔 등 치어 대변항 일대 방류

 
   
▲ 26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일대서 열린 '2019년 수산종자방류행사' 모습. (사진 = 김형준 기자)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부산에서 풍요로운 바다만들기를 위한 뜻깊은 치어 방류행사가 열렸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주관하는 ‘2019년 수산종자방류행사’가 26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100만미에 달하는 어린물고기를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 놓아 보냈다.
 
   
▲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이 수산종자방류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형준 기자)

방류행사에는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신현석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황운철 부산 기장군의회 의장 및 어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치어 놓아주기 행사에는 미래 우리나라 바다를 만들어갈 기장군 용암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015년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단독으로 시작한 ‘수산종자방류사업’은 황폐해져가는 연안생태계를 복원시키고 어획량 감소로 침체된 국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물반 고기반 바다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는 부산 기장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대형기선저인망수협 행사 취지에 공감해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며 행사 공동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 수산종자방류행사 홍보부스 모습. (사진 = 김형준)

이날 방류행사에는 총 2억 5000만원을 들여 말쥐치, 감성돔 등 치어 100만마리를 대변항 일대에 방류했다,
 
말쥐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쥐포의 원료이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인해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다. 하지만 치어 방류 및 관리로 최근 다시 우리바다로 돌아오고 있다. 이날 방류된 말쥐치 치어는 1년이 지나면 길이 18cm~35cm 성어로 성장한다.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m 이내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자연에서 50㎝ 이상 자라며 최고 횟감 중 하나로 꼽혀 어업인 소득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수산자원 감소로 국내 수산업이 침체돼있지만 수산종자방류 및 관리 등 수산업계와 관계기관이 노력을 이어가면 국내 수산업계도 지속가능한 어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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