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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10%↓… 반도체·자동차 부품 등 부진6월 무역수지 총 6억7600만달러 적자올해 수출액 2545억… 전년比 7.7%↓
황진욱 기자  |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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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1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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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입 실적. 표=관세청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6월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등의 부진 영향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 회복이 더뎌지면서 수출 부진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6월1일~6월20일 수출입 현황’에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든 2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27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1% 감소했다.

올해 6월 조업일수(14.5일)가 지난해 같은 기간(13.5일)보다 1일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6.2% 줄어든 18.8억달러로 집계됐다.

6월 무역수지는 6억7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총 무역수지는 147억달러로 지난해 249억달러에 한참 못 미쳤다. 올해 연간 누계액으로 보면 수출은 254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7% 줄었고 수입액은 2398억달러로 4.4%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 반도체(24.3%)가 크게 줄었다. 석유제품(22.4%)과 자동차부품(5.5%)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승용차(19.6%), 무선통신기기(10.5%), 선박(20.6%) 등은 증가했다.

수출국별로는 미국(3.3%)과 EU(0.3%), 싱가포르(26%) 등은 늘었지만, 중국(20.9%), 베트남(3.1%), 일본(7.5%), 중동(28.5%) 등은 줄었다.

수입 품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반도체 수입이 12.6% 늘었다. 반면 원유(15.8%)와 기계류(2.8%), 가스(25.9%), 승용차(21.4%), 반도체 제조용 장비(40.7%) 등은 줄었다.

수입국에서 중국(2.3%)과 호주(4.1%), 베트남(9.5%)으로의 수입은 늘었지만, 중동(26.5%), EU(15.8%), 일본(13.9%) 등은 감소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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