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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폴라리스쉬핑, 32만톤급 광석운반선 5호 인도받아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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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0  1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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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러버 탑재·LNG-레디 디자인 채택IMO 규제 대응
올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

 
   
▲ 폴라리스쉬핑이 인도받은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선 '상 헤븐(SAO HEAVEN)호'. (사진 제공 = 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은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상 헤븐(SAO HEAVEN)호'를 인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광석선은 폴라리스쉬핑과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사 간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18척 초대형 광석선 중 5호선이다.
 
발레사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다.
 
폴라리스쉬핑 측은 신조선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LNG-레디(Ready) 디자인을 채택해 2020년 발효될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상 헤븐호에 이어 오는 12월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6호선 '상 인디고(SAO INDIGO)호'와 7호선인 '상 조이(SAO JOY)호'를 각각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2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4억원(32% 증가)이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늘어난 241억원을 기록했다.
 
발레와 맺은 장기계약이 원자재운송 전문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 매출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폴라리스쉬핑은 2012년부터 발레와 장기계약(8건) 및 전용선 계약(5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총 22척 광석운반선(VLOC)을 발레에 투입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25대 광석운반선 중 88%가 발레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셈이다.
 
이외에도 지난 1분기 수익 개선은 신조선 투입과 스팟 항차 성약 및 운항효율성 증가에 따른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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